아저씨의일상
아재가 생각하는 주식
멋찐40대아저씨
2024. 11. 18. 14:43
반응형
아재가 생각하는 주식
요즘들어 바닥을 찍고 있는 국내주식을 보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식? 투자? 내가 진짜 기업의 성장을 바라보며 투자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말이다.
경마장에서 나에게 돈을 벌어줄 새끈한 말을 골라 돈을 걸고 제발 내 말이 잘 달려주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주식을 하지는 않았는지, 일단 제 삼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재미있고 왠지 유익해보이기도 하고 사회에 좋은 일을 하는것 같은 착각이 들때도 있지만, 막상 내 돈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그 기업은 경마장에서의 내가 돈을 건 말이 되어 무조건 다른말보다 앞서 달려가줘야 하는 경기에 지기라도 하면 그 투자는 거기서 끝이나는 것이다.
내 돈을 투자하고, 금액이 크기라도 한다면 평정심을 유지하며
등락을 편히 바라볼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이런 바닥장에서 나는 생각한다.
내가 주식을 계속 하는게 맞는지. 나같은 성향의 사람이 주식을 하는게 맞는지, 나같이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 계속 장을 기웃거리는게 맞는것인지 말이다.
여기저기서 빨간 불기둥을 랜덤하게 굴리며 많은 개미들을 유혹한다. 그것을 움직이는 세력이 있다는것을 아는사람은 다 알것이다. 한탕?을 통한 노후준비!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달게 맛있게 잘 먹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부자가 되게 해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에 속지마라~ 진짜 부자는 조용히 혼자 돈 번다.
아재는 말한다. 어설프게 하려면 여기서 멈추라고 그냥 저축이나 하라고 그 돈마저 남에게 뺏기기 싫다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