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식하는 이유? 주식 남의말 듣지마라...

 

 

 

취미로 주식이란걸 한지도 10년이 다 되어간다.

예전 작은회사 다닐때 주식으로 돈 번 사장님 권유로 시작한게 이제껏 하고 있다.

거의 용돈 모아 푼돈으로 하고 있지만, 그간 쏠쏠히 늘어가는 투자금액에 뿌듯하면서도

코로나를 겪으며 좋은기회를 놓치고 혼돈속에서도 큰 투자금이 아니기에 없어도 되는 돈이기에

쓰린 아픔속에서도  계속 하게 되는거 같다.

내가 주식을 하면서 딱 두 번 남의말을 듣고 산 기업이 있는데

첫번은 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고 소문난 사장님이 추천해준 주식

현재는 거래중지가 되어 팔지도 못하고

다시 재계되기만을 기다리며 반 포기인 종목이 있고 

두번째는 장인어른께서 방송보시고 강추하신 종목,  지금 40% 마이너스를 2년째 유지중이다.

 

아~ 역시나 남의 말 들으면 안되는구나.. 깨닫게 되는 경험이었다.

 

지금은 갈피를 못잡는 국내주식을 방관하고, 미국주식으로 푼돈을 투자해보고 있다.

그것도 잘 모르니, 세계기업 순으로  애플, 마소, 버핏, 엔디비아, 테슬라...등등  

주식을 하게되면 희안하게 경제쪽 기사를 보게된다. 금리가 어쩌고, 중동유가, 달러, 매파, 비둘기파..(파도 많어)

 

공부 하기 싫어하는타입이라 주식이 아니었다면 경제에 1도 관심 없었을내가 

주식을 하면서 세계경제뉴스를 곧잘 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식은 계속 할꺼 같다. 

이런 유명한 말을 나도 써보자.

 "돈이 돈을 벌게하라. 내가 자고 있을때도 계속 일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