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의일상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멋찐40대아저씨 2024. 11. 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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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세상은 내 맘대로 안된다.

내 자신도, 내 자식도, 내 마누라도 모든것이 내 맘대로 되는것이 없다.

아 오늘 내가 왜 저 자식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는건지 

난 내 몸 씻는것도 귀찮은 인간인데 말이다.

 

회사가 요즘 많이 어렵다.

회사가 잘 될때는 이런생각을 했다. 잘 되면 뭐하나 내 월급이 팍팍 올라가는것도 아닌데..

그런데 회사가 잘 안되고 모두 힘들고 내 자리도 위태해지는 상황이 되고 보니

무엇보다 회사가 잘 되는게 안 되는것보다 나은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할말없어 주절이 주절이 글을 써 내려가는 이 시간

하루를 마감하며 피곤이 몰려온다.

 

오늘도 수고했다. 

내일은 오늘같이 아무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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