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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일상

아직도 핸폰 구매를 못 하고 있다.

by 멋찐40대아저씨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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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핸폰 구매를 못 하고 있다.

 

아직도 나의 스마트폰(이하 핸폰)을 구매하지 못 하고 있다.

 

6월달부터 벌써 3달째 고민만 하고 있다.

 

당근마켓을 요즘따라 자주 들어가본다.

내가 원하는 폰이 조금이라도 싸게 나온게 있나해서이다.

물론 개봉만 했거나 약간 사용한것이라 새상품보다는 저렴하지만

왠지 못 믿어워 그것조차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나는 핸폰 구매를 할때 24개월 할부로 메이저 통신사를 끼고 구매를 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생각이 완전 달라졌다. 

현재 나는 메이저 통신사를 탈출해 알뜰통신사 1만원짜리를 사용하고 있다.

같은 데이터 2기가라도 메이저는 25,000~3만원이지만 알뜰통신사는 1만원이하면 된다.

나같이 와이파이만 주로 사용하고 데이터를 끔찍이도 아껴 쓰는 사람은 알뜰요금제가 딱이다.

그래서 이번엔 알뜰요금제+자급제폰을 구매해서 일시불로 폰을 구매할까 생각중이다.

 

일시불로 하려는데 왠지 큰돈을 쓰는거 같아 더 망설여지는게 있지만, 오히려 할부 수수료같은게 나가지 않아

전체 총지불금액은 할부하는것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다.

 

또한 지금 고민은 오랜시간 갤럭시사용자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려는 마음이 있기에 더더 망설여지는듯하다.

9월에 아이폰16이 런칭한다하니 그때를 기다려 아이폰15 가격이 얼마나 떨어지는 또한 아이폰16에 변화가

어떤게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갤럭시로 교통카드와 삼성페이결제로 지갑없이 생활한지 오래라 아이폰이 많이 불편할텐데

그럼에도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신선함에 도전해 보고자 더 망설여 지는게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아이폰에 애플페이,티머니탑재등 교통카드기능도 있을수 있다는 정보도 있기에

더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는지 모른다.

 

몇일전 아내가 쓰던 핸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나가버렸다.

아내는 아이폰 보다는 편한 갤럭시를 선호하기에 인터넷에서 바로 갤럭시 S24 플러스 자급제 256기가를

구매했다. 갤럭시가 온 날 나 또한 궁금해 폰을 만져보았다. 확실히 하드웨어, 소트프웨어, OS 많은 발전이 있었다.

(나는 참고로 노트9 사용자이다.) 그러나 역시나 뭔가 다른 새로움은 느낄 수 없었다.

나는 아이폰을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그런데 아이폰을 왜 이렇게 가격이 비싼거니..

9월 몇일 안남았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 거니..

 

오늘도 나는 당근마켓에서 중고아이폰을 기웃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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