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 대한민국 선박 크레인 산업의 선두주자

오리엔탈정공: 대한민국 선박 크레인 산업의 선두주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조선기자재 산업의 핵심 기업 중 하나인 오리엔탈정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박용 크레인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이 기업의 역사와 주요 제품, 그리고 최근 동향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회사 개요
설립 연도: 1980년 7월 19일

본사 위치: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산단 289로 6

대표자: 박세철

직원 수: 약 310명 (2024년 기준)

상장 시장: 코스닥 (종목코드 014940)

공식 웹사이트: http://www.opco.co.kr

오리엔탈정공은 1980년 부산에서 설립된 이후, 선박용 크레인과 상부 구조물 제작에 주력해온 조선기자재 전문 기업입니다.

🚢 주요 사업 분야
1. 선박용 크레인
프로비전 크레인: 선용품과 기계류 부품 적재용

호스 핸들링 크레인: 유조선의 오일 호스 취급용

데크 크레인: 선박 갑판에서의 다양한 작업용

오리엔탈정공은 국내 최초로 LNG FSRU용 Offshore Knuckle Boom Crane을 개발 및 국산화하여 고객사에 공급하였으며, 최근에는 Arctic LNG Project용 극저온 크레인을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 선박 상부 구조물
Deck House: 선원들의 거주 공간

Funnel: 배기가스관

Engine Room Casing: 기관실의 위벽 구조물

이러한 상부 구조물은 종속회사인 오리엔탈마린텍을 통해 제작되며, 전체 연결 매출액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경영 실적 및 성장 동향
2023년 매출액: 약 1,575억 원

영업이익: 약 127억 원

순이익: 약 89억 원

최근 조선산업의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해운시장 호조로 인해 수주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친환경 크레인과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 등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연구개발 및 미래 비전
오리엔탈정공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250억 원을 투자하여 조선기자재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선박과 첨단 조선기자재 기술을 개발하며, 조선기자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 마무리하며
오리엔탈정공은 40년이 넘는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선박 크레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로 미래 조선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리엔탈정공의 행보를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