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저출산문제가 심각해서 정말 나라의 위기가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때만해도 한반에 50명은 됬었는데, 지금 초등학생은 보통 한반에 평균20명대라고 한다.(서울기준.지역마다 다름)
반이 넘게 줄었다. 앞으로 이대로라면 몇십년뒤에는 정말 위기가 올것이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단순업무를 하는 일자리는 외국인이나 로봇이 대체해 나가겠지.
식당에서도 이제 로봇이 서빙하는 모습을 곧잘 보곤한다. 라이더도 배달로봇이 곧 상용화될것이라는 뉴스도 보았다.
결혼얘기하다 저출산문제로 빠져버렸네..;;
결혼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하는 일련의 과정이 인간에게 당연한 숙명(?)이 아닐까?
지금 나 자신도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렇게 건강한 성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으니,
그 받은 사랑을 우리자녀에게 흘려보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결혼을 하면 배우자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단점들을 이해해주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품어주면서 사랑이 더 돈독해진다.
결혼을 하면 자녀를 낳게 된다.
첫아이의 얼굴과 그때의 긴장감을 평생 잊을수 없다.
첫아이의 태어났을때 사진을 14년이 지난 지금도 내 핸폰에 있다.
둘째아이때는 여유있게 있다가 갑자기 아내에게 신호가 와서 새벽에 신호를 무시하고 차를 운전한기억..
집안가득 정신없는 웃음소리들..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
찐 행복함을 느끼는때는 가족과 있을때임을 우리는 잘 안다.
물론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혼자있고 싶은 순간이 종종 온다.
그러나 결혼이란 테두리안에 있을때 나란존재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는 더해진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이유.. 안정감은 물론이다.
우리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길바란다.
힘들꺼라 예상이 들더라도 꼭 하길 바란다.
결혼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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