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국어학원 과제로
"화성 탐사 로버의 성공적인 결과와 미래전망"이란 내용을 주제로 토의를 한다길래
같이 관련내용을 검색하다가 아래의 유투브 영상을 보게되었다.
화성에 대해 과학에 대해 별 관심은 없었지만,
영상을 보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글을 남겨본다.
미국 나사에서는 그동안 화성에 무인탐사로봇을 여럿 보내 화성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것이다.
그 로봇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로봇에는 바퀴가 달린 로봇, 땅에 고정되어 그 자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로봇,
자동차만큼 큰 로봇등 로봇종류도 다양했다.
흥미로운건 초반에 로봇의 수명이 90일정도로만 예상하고 진행하였는데, 이들 로봇들이
무려 10년이상을 그 척박한 환경에서 버티고 지구에 자료를 전송하였다는 사실이다.
어떤로봇은 바퀴가 고장났지만 끝까지 임무를 수행했다. 어떤로봇은 움직이는 속도가 마치 달팽이 움직임 속도와 비슷해
10여년을 45km정도를 이동하며 많은 자료를 전송한 로봇, 사막같은 환경에 끊임없이 부는 모래폭풍으로
태양광판이 모래로 덮혀 버려 더이상 배터리방전으로 수명을 다한 로봇.
이런 로봇들을 보며 왠지 짠하기도 하고, 고생한 로봇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또한, 인류의 무한한 노력과 도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이는 과제로 이 영상을 영혼없이 보고 있었지만, 나는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 있는게 아닌가^^;
최근엔 인간대신 우주에 보낼 사람처럼생기고 움직이는 로봇을 거의 개발완료했다는 뉴스를 보며
인간도 곧 화성에 갈 날도 머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1ujNMon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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