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 워치 4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다.

샤오미 레드미 워치 4 스마트워치

 
 
어떤 상품을 고객이 볼때 고객의 마음속에는 소유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마련이다.
 
아 저거 나 갖고 싶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내 형편에 맞지 않게 비싸다거나
비싼거에 반해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고객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을것이다.
 
기존 아날로그시계에서 스마트밴드로 넘어오면서 스마트폰만큼 스마트워치에 필요성과 익숙함에 적응하는 시점에서
나 또한 갖고 싶은 상품이 생겼다. 
 

바로 샤오미 레드미워치4이다..

 
나는 스마트밴드를 시계,카톡,문자,전화알림 용도로만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많은기능도 비싼 스마트워치도 필요치 않아 저렴하고 가벼운것을 그동안 사용해 왔었다.
그동안 사용한 밴드는 국산 중소기업 2개, 샤오미 미밴드5를 최근까지 사용해 왔다.
(동그란 워치모양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다. 네모가 더 실용적이다라고 생각하는 편)
 
나는 중국산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물론 우리 실생활에 중국산이 아닌게 어디있겠냐만은
그래도 중국산브랜드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아무리 싸다고 해도 요즘 뜨고 있는 알리, 테무도 이용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할 계획이 없다.
 
그런데....
 
미밴드에 이어 이번에 샤오미 레드미 워치 4 스마트워치를 아내를 졸라 구매하게 되었다.
이유를 열거해 보자.
 
1) 애플워치 디자인을 많이 따라왔다.(아니면 말구 ㅋ)
 (완전 기발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아니라면 차라리 따라가는것도 방법)
2) 화면이 생각했던것보다 컸지만 노안이 온 중년의 나에게 큰 화면은 오히려 좋았다.
3) 워치페이스및 기타 내부 디자인이 많이 개선됬다.
4) 배터리가 오래간다.
5) 가볍다
6) 통화기능이 있다. 게다가 전화를 걸수도 있다.
7) GPS가 내장되어 있어 폰에서 GPS를 따로 키지 않아도 시계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걷기운동은 곧잘하는데 유용했다.)
10) 가격도 10만원이 넘지 않는다.
 
도저히 구매하지 않을수 없었다.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 스마트밴드 디자인은 내가 보기엔 별루다. (욕하지 마시길)
 
우리나라 중소기업,대기업 스마트워치는 좀더 디자인에 더더 신경써야 할꺼 같고
가격적인면에서도 경쟁력을 더 키워야 할듯 싶다. 
 
핏이건 밴드건 워치건 내가 다 사용해본게 아니라서 장담은 못하지만
나는 우리나라 기업에서 레드미워치4보다 더 좋은 디자인과 기능 찐가성비의  스마트워치가 나오길 간절히 바래본다.
 
국산브랜드 상품리뷰를 보다가 가슴에 와닿는 댓글이 달린것을 보았다.
 "저렴한것을 만들어도 명품처럼 만들어라"
 
p.s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다시한번 말해둔다.